힛데겔강가의환상
찬송 : 새찬송가 342장 (찬송가 395장)
2014-06-25 [다니엘(Daniel) 10:1 – 10:9]
다니엘은바사왕고레스 3년에힛데겔강가에서큰전쟁에관한환상을봅니다. 다니엘은환상속에서천상의존재를대면하게되는데그존재에게서나오는영광과위엄, 거룩함에압도되어의식을잃고쓰러집니다.
1 |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
2 |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
3 |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
4 |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
5 |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 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
6 |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
7 |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
8 |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
9 |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행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관한 말씀은 참되고 믿을 만합니다. 다니엘에게 나타난 환상은 불가능하고 신비한 이적이 아니라 분명히 깨닫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일하신다면, 우리는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행동으로 반응하지 않고 말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다니엘이 받은 계시의 골자는 큰 전쟁입니다. 어려운 일, 강제노역, 곤경에 처한 것처럼 우리를 곤란케 하는 일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전쟁이 발발하고 그 여파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박해받고 유린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일어납니다. 내게 좋은 일만이 아니라, 내게 힘든 일도 하나님의 일로 받아들이는 것, 힘겹지만 그것도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입니다.
2,3절 다니엘은 크게 슬퍼합니다. 하나님의 일이 큰 전쟁이고, 그 때문에 백성들이 고초를 겪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3주 동안 음식을 금하고, 기름진 음식을 입에 대지도 않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지도 않습니다. 예상을 뛰어넘을 뿐 아니라 예상을 거스르는 파격적인 하나님의 행보에 분노하거나 좌절하기보다 다니엘은 온몸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대한 나의 반응은 무엇입니까?
4~9절 다니엘은 크게 압도당합니다. 환상 속에 나타난 존재의 복장은 대제사장의 것입니다. 그의 모습(6절)은 요한계시록이 묘사한 그리스도와 흡사합니다(요한계시록 1장 12~16절). 주변 사람들은 느낄 뿐, 볼 수 없었으나, 다니엘만 홀로 보았습니다(사도행전 9장 7절). 그들은 도망쳤으나 다니엘은 그 존재에 압도당해서 쓰러집니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신적인 존재가 뿜어내는 기운을 감당치 못한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주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나의 유불리와 호불호를 떠나서 순종하게 하소서.
열방-세계 개발도상국 국민의 1/3인 8억 6천만 명이 슬럼지역에 거주하며, 대다수가 질병을 앓는다. 복음사역을 통해 이들이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