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은총을입은자
찬송 : 새찬송가 438장 (찬송가 495장)
2014-06-24 [다니엘(Daniel) 9:20 – 9:27]
예루살렘과그의백성의고난에관한하나님의계획을알고자하는다니엘의간절한기도에하나님은천사가브리엘을통해응답하십니다. 가브리엘은하나님이정하신기간후에이스라엘백성의죄가끝나고하나님의성이회복될것을알려줍니다.
|
20 |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
|
21 |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
|
22 |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하니라 |
|
23 |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
|
24 |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
|
25 |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
|
26 |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
|
27 |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0~24절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고 정하신 때에 회복하십니다.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두 가지입니다. 일흔 이레(70Ⅹ7)가 지난 후에 하나님의 성전이 완성될 것이며, 그동안은 죄가 사함받는 회복의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한 이레를 7일(한 주) 또는 7년으로 보기도 하는데 대체로 7년으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일흔 이레는 490년을 의미하는데, 490년이라는 문자적 기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설정하신 온전한 기간이라는 상징적 기간으로 이해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70년의 일곱 배인 ‘490년’은 이 땅에 세워질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이 아주 먼 미래로 옮겨진 시점에 온전히 성취될 것임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이 약속은 회복의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25~27절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기까지 곤란한 날이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 홍수처럼 밀려드는 적군의 칼날 아래 하나님의 성읍이 훼파되고,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가 금지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정해진 기간 동안 고난을 통해 연단받게 하십니다. 그러니 성급한 기대는 금물입니다. 고난을 잘 받아들이는 것도, 기다리는 것도 믿음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1절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할 때에 가브리엘이 급히 날아와 하나님의 응답을 전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의 응답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더욱 기도에 힘씁시다.
22,23절 천사는 다니엘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러 왔습니다. 다니엘은 크게 은총을 입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남들이 동경할 만한 존귀한 보석 같은 존재라는 뜻입니다.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주야로 묵상하고, 황폐한 성전에 대해 아파하며 회개하는 사람, 말씀과 기도의 사람, 그가 바로 은총을 입은 자입니다. 나는 누구를 부러워하고 동경합니까? 돈과 권력, 명예를 가진 이들입니까? 다니엘처럼 말씀의 지혜를 가진 이들입니까?
기도
공동체-크게 은총을 입은 자로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 때를 기다리며 기도하게 하소서.
열방-최근 아프가니스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도 전체 주민의 27% 만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위생 환경이 열악하다. 주민들의 삶이 속히 개선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