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를세우시리니
찬송 : 새찬송가 210장 (찬송가 245장)
2014-06-10 [다니엘(Daniel) 2:31 – 2:49]
바벨론왕의꿈을통해다니엘은종말까지의전체역사전개에대한하나님나라의개관을보게되었습니다. 여기서네나라는지상권세의총합으로볼수있으며, 장차하늘에서온인자같은이가이지상권세를무너뜨릴것을보여줍니다.
31 |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
32 |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 다리는 놋이요 |
33 |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
34 |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
35 |
그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
36 |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
37 |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
38 |
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니이다 |
39 |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
40 |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 |
41 |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
42 |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
43 |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
44 |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
45 |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
46 |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 |
47 |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
48 |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것이나 선물을 많이 주며 그를 세워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며 또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을 삼았으며 |
49 |
왕이 또 다니엘의 요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지방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4,44,45절 세상 나라를 무너뜨리고 친히 하나님 나라를 세우십니다. 느부갓네살이 꿈에 본 거대한 신상을 향해 갑자기 손대지 않은 돌이 날아와서 그것을 부서뜨려 가루로 만든 것은, 하나님이 인간의 모든 왕국을 무너뜨리고 그 위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것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인간이 손댄 나라들은 오늘 있다가 내일 사라지는 것처럼 쉬 없어지지만, 인간이 손대지 않은 돌이 대표하는 하나님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었다면 우리 삶의 기반을 없어질 나라들에 두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37,38절 인간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당시 세계를 지배하는 막강한 왕처럼 보이지만 실은 하나님이 잠시 그 권력을 위탁하셨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권력자들은 권세를 주신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잘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잔인한 폭군인 바벨론 왕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집행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권위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1~43절 바벨론 왕이 꿈에 본 신상은 순금, 은, 놋, 그리고 쇠와 진흙이 뒤섞인 모습으로 갈수록 열등한 제국들이 나타날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넷째 나라는 쇠와 진흙이 뒤섞여 내적으로 취약한 구조임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굉장한 결속력이 있어 보이지만 실상은 제 이익에 따라 움직이므로 쉬 부서지는 연합입니다. 현대의 권력자들과 강대국들 역시 쇠와 진흙의 결합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우리의 운명을 어디에 걸어야 할지 생각합시다.
46~49절 다니엘은 자신의 성공기회를 친구들도 같이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합니다. 다니엘의 요구대로 친구들도 지방장관이 되어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형통함 중에서도 동료들을 잊지 않은 것입니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위해 지금 내가 기여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잠시 있다 사라지는 세상 나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게 하소서.
열방-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노인 이민자들의 자살률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인종에 비해 2배에 이른다. 이민 교회가 이들을 돌보는 사역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