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그리스도의 영광
찬송 : 찬송가 27장 (새찬송가 27장)
2014-03-08 [마태복음(Matthew) 17:1 – 17:13]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가셔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하십니다. 제자들은 그곳에서 모세와 엘리야를 보고, 하늘에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1 |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셨더니 |
2 |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
3 |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
4 |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
5 |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
6 |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
7 |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시니 |
8 |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
9 |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
10 |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
11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
12 |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
13 |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5절 하나님의 영광을 지니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변화산의 변형을 통해 메시아의 신분과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해같이 빛나고 옷은 희어졌으며, 모세와 엘리야가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증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구름이 모두를 덮은 가운데 성부 하나님의 음성까지 들렸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영광의 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들로 믿고 따르고 있습니까?
6,7절 우리의 두려움을 이해하시고 어루만지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심히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다가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요즘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두려워하지는 않습니까?
9~12절 구약성경의 예언을 성취하십니다. 예수님은 메시아에 앞서 엘리야가 먼저 오리라는 말라기의 예언(말라기 4장 5~6절)이 요한을 통해 성취되었다고 설명하시며, 예수님도 사람들에게 고난을 당하고(시편 22편 14~17절) 죽을 것이라고(이사야 53장)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자신이 바로 영광의 메시아임을 확증하실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을 완전히 성취하시는 메시아로 믿고 찬양합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절 주님의 뜻에 맞게 구해야 합니다. 변화산의 놀라운 체험에 베드로는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겠다고 제안합니다. 베드로의 제안은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기념하려는 좋은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예수님의 신분과 사명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성급한 제안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영광에 이르시기 때문입니다. 요즘 내가 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혹시 내가 원하는 것을 예수님께서도 무조건 원하실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영광의 왕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예수님이 기뻐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열방-미국에서 가장 많은 교육을 받은 1980년 이후 출생 Y세대가 늘어가는 부채와 실업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교회가 이들이 겪는 좌절감을 믿음으로 이끌어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