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무지개
찬송 : 찬송가 431장 (새찬송가 549장)
2014-01-14 [창세기(Genesis) 9:1 – 9:17]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방주 안의 생물들이 생육하고 땅에 충만하게 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살아남은 모든 것들과 언약을 체결하시며 그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구름 사이에 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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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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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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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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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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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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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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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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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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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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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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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한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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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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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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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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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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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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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절 한결같은 은혜로 복을 내려주십니다. 초토화한 땅에서 척박한 삶을 시작할 노아에게 첫 창조 때 하셨던 말씀을 다시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변함없는 축복의 말씀은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인류가 땅을 개척하고 확장해가는 근거가 될 것이며, 멈추지 않는 힘과 능력을 제공하는 은혜의 샘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갑시다.
2~6절 새 창조의 중심에도 사람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셔서 첫 사람 아담에 의해 무너진 질서를 새롭게 세우시길 원하셨습니다. 홍수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은 처음 세상과 달라 사람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상이었습니다. 강한 힘도, 빠른 발도, 날카로운 이빨도 가지고 있지 않은 인간이 무너진 질서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짐승들에게 사람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셨으며, 또 먹을 식량이 되게도 하셨습니다. 단, 이것을 누리고 살아가되 피째 먹지 않게 하심으로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만일 이러한 하나님의 배려가 없었다면 아직 곡식과 과일에 자라지 않았기에 당장 노아와 가족들의 생계유지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죄로 인해 무너진 하나님의 질서를 바로 세우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8~17절 무지개로 언약의 증표가 되게 하셨습니다. 무지개는 사람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게도 생명 보존을 약속하는 증거입니다. 즉 무지개는 은혜와 자비, 용서와 화해의 언약이 인간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 반드시 지켜지게 되리라는 확고한 언약의 증표인 것입니다(창세기 15장 17~21절). 이제 빽빽한 구름이 하늘을 덮고,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해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홍수 때의 구름은 죽음을 불러온 심판의 전조였지만, 홍수 이후 구름은 언약의 무지개를 불러올 은혜의 전령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여 심판과 절망을 바꿔 위로와 소망을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시다.
기도
공동체-홍수 이후 지금까지 모든 언약을 지키신 하나님 앞에서 저도 신실하게 살게 하소서.
열방-사우디아라비아는 수년 전부터 미국 정부로부터 종교자유침해국가로 지정되어 왔지만 미국은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신앙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