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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4-01-13 [창세기(Genesis) 8:1 – 8:22]

방주에서 땅으로

찬송 : 찬송가 0장 (새찬송가 203장)

2014-01-13   [창세기(Genesis) 8:1 – 8:22]

 40일 동안 지속된 홍수와 150일간의 범람 후 하나님은 바람을 불게 하셔서 땅에서 물이 빠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 1년간의 방주 생활을 마치고 방주를 떠나는 노아와 짐승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언약을 잊지 않고 기억하십니다. 방주는 생명을 보존하게 하기 위한 도구였을뿐 정착지는 아니었습니다. 노아와 방주 안의 생물들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생육하고 번성할 땅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언약을 기억하시자마자 비가 그치고 산봉우리까지 잠겼던 물이 물러가기 시작합니다. 도무지 회복될 수 없을 것 같았던 땅이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처음 조성되었던 질서를 찾아갑니다. 약속을 기억하고 지키시는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입니다.

13~19절 가장 적당한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생물들이 안전하게 땅에서 살 수 있는 모든 여건이 갖추어지고 난 후에 방주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방주에서 보낸 약 1년간의 시간은 자유를 박탈당한 갇힌 기간이 아닌 생명이 보존되고 준비된 보호의 기간이었습니다. 하나도 상함 없이 들어간 대로 나왔습니다. 암수 쌍을 지어 들어갔기 때문에 어쩌면 더 많은 생명이 무리를 지어 나왔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더디고 갇힌 것처럼 답답해도 서두르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분별합시다.

20~22절 언약 이행의 증표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로 인해 다시는 땅을 저주하지 않으시며 땅에서 호흡하는 생명들을 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사계절과 낮과 밤 그리고 때를 따라 영그는 곡식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의 증표들입니다. 인간의 탐욕과 반복되는 실수가 자연을 파괴하고 훼손할 뿐 자연은 오늘도 충실히 하나님의 언약증표로서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12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까마귀를 창 밖으로 내어놓고, 다시 비둘기를 내놓는 노아의 행동은 믿음 없는 사람의 불안한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계획을 부지런히 살피며 자신의 때를 준비하는 성실한 사람의 올바른 반응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합시다.

기도
공동체-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달아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열방-어린이들을 위한 SU 겨울캠프가 시작되었다. 1월 중순부터 8개의 큐티캠프가 각 지부별로 열릴 예정인데, 참석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복음을 듣고 말씀을 읽는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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