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찬송 : 찬송가 20장 (새찬송가 66장)
2013-10-30 [신명기(Deuteronomy) 33:18 – 33:29]
모세는 스불론과 잇사갈, 갓, 단, 납달리, 아셀 지파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파에게 물질적 풍요와 군사적 안전에 관한 복을 빌어주며, 이스라엘 백성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선포합니다.
18 |
스불론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스불론이여 너는 밖으로 나감을 기뻐하라 잇사갈이여 너는 장막에 있음을 즐거워하라 |
19 |
그들이 백성들을 불러 산에 이르게 하고 거기에서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며 바다의 풍부한 것과 모래에 감추어진 보배를 흡수하리로다 |
20 |
갓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갓을 광대하게 하시는 이에게 찬송을 부를지어다 갓이 암사자 같이 엎드리고 팔과 정수리를 찢는도다 |
21 |
그가 자기를 위하여 먼저 기업을 택하였으니 곧 입법자의 분깃으로 준비된 것이로다 그가 백성의 수령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공의와 이스라엘과 세우신 법도를 행하도다 |
22 |
단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로다 |
23 |
납달리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은혜가 풍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한 납달리여 너는 서쪽과 남쪽을 차지할지로다 |
24 |
아셀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아셀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그의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
25 |
네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 |
26 |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
27 |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
28 |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
29 |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0~25절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모세가 빌었던 복은 크게 두 가지로서, 물질적 풍요와 대적으로부터의 안전한 보호와 승리입니다. 갓 지파에게는 가장 좋은 땅을, 납달리에게는 풍족함을, 아셀에게는 머리에 바르는 값진 기름에 발이 잠길 만큼 넉넉함을 주십니다. 다른 모든 지파에게도 경제적인 안정과 풍요를 약속하십니다. 지금 하나님 앞에서 구해야 할 나의 필요는 무엇입니까?
26~28절 하나님 같은 신은 없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축복하면서 처음과 끝 부분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환기시킵니다. 하나님 없이 어떤 복도 없습니다. 다른 어떤 신도, 세상 어떤 것도 하나님이 아니고,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만이 복입니다. 복 받기 위해 찾아가야 하는 다른 신들과 달리 하나님은 복 주기 위해 친히 오셔서 몸소 우리의 거처가 되십니다. 무엇을 요구하기 전에, 무엇을 주시고 싶어 안달하시는 분, 그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19절 일상의 복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스불론과 갓 지파에게 집 안과 집 밖, 즉 일상의 전 영역에서 복을 주십니다. 그곳이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든, 모래 바람 부는 사막이든 간에 풍부하게 채우십니다. 집 안팎 어디나, 그가 있는 모든 곳, 그가 하는 모든 일에 즐거움이 넘칩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을 불러 감사의 제사를 드리게 하십니다. 나는 특별하고 큰 복뿐 아니라 작고 소소한 복에도 감사합니까?
29절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출애굽과 광야의 은총은 그야말로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사건입니다. 그것은 오로지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특별 은총이었고 배려였습니다. 그들이 잘나고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받은 복을 헤아려봅시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소서.
열방-남미 국가들에서 동성애를 합법화하고 옹호하는 분위기가 높아가고 있다. 남미의 기독교인들이 성경으로 무장하여 사회 분위기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