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 중에 흩으리라
찬송 : 찬송가 336장 (새찬송가 276장)
2013-10-20 [신명기(Deuteronomy) 28:58 – 28:68]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노예로 전락시키실 것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 없는 나라에 끌려가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자유를 누려야 할 하늘 백성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비참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58 |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
59 |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
60 |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
61 |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
62 |
너희가 하늘의 별 같이 많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할 것이라 |
63 |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 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 서 뽑힐 것이요 |
64 |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 곳에서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
65 |
그 여러 민족 중에서 네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이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거기에서 네 마음을 떨게 하고 눈을 쇠하게 하고 정신을 산란하게 하시리니 |
66 |
네 생명이 위험에 처하고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 할 수 없을 것이라 |
67 |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
68 |
여호와께서 너를 배에 싣고 전에 네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가 다시는 그 길을 보지 아니 하리라 하시던 그 길로 너를 애굽으로 끌어가실 것이라 거기서 너희가 너희 몸을 적군에게 남녀 종으로 팔려 하나 너희를 살자가 없으리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8,59절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에게 무서운 재앙을 경고하십니다. 그 재앙은 잠시 머물다 사라질 바람도 아니며, 살짝 아픔을 주다가 쉽게 아물 가벼운 상처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떠난 자에게 임할 재앙은 끝이 없을 것이며, 모든 것을 무너뜨릴 만한 엄청난 파괴력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60~62절 하늘 백성의 소망을 애굽 노예의 절망으로 바꾸십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 언약 백성이 하나님을 존경하지도 않고 그를 영화롭게 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노예의 삶으로 추락한 백성들은 애굽에 임한 모든 저주의 질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무서운 사실은 심판 받을 자들이 다 멸망할 때까지 재앙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 백성으로서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누리며 삽니까, 아니면 여전히 노예처럼 저주 아래 신음하고 있습니까?
63~65절 불순종하는 백성을 다시 이방의 포로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배신감이 얼마나 깊은지 하나님은 “너희를 번성하게 기뻐했던 것처럼, 망하게 하며 멸하시기를 기뻐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열방 중에 흩어질 것이며 그곳에서 하나님이 아닌 헛된 우상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가장 큰 심판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박탈되는 것입니다. 혹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불안한 가운데 살고 있진 않습니까?
66~68절 다시 돌아가서는 안 될 애굽 땅에 노예로 팔려가게 하십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비참한 일은 노예 시장에서도 그들을 사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늘 백성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면 자유를 잃게 될 것이며 매정한 세상에서 노예보다 못한 삶을 살게 될 뿐입니다. 생명은 전혀 보호받지 못할 것이며, 차라리 아침에 일어날 때 영원히 눈을 뜨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삶의 소망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살아갈 소망과 힘도 잃어버리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기도
공동체-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영적인 자유를 잃어버리는 비참한 삶을 살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열방-지난 20년 동안 10억 명 정도가 극빈 상태를 벗어났지만 아직도 11억의 극빈층이 존재하고 있다. 하루 생계비 1.25달러 이하의 삶을 사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제공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