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멸망과 회복으로의 초대
찬송 : 찬송가 363장 (새찬송가 337장)
2013-08-31 [역대하(2 Chronicles) 36:1 – 36:23]
요시야 사후 등장한 네 명의 왕들은 하나같이 불신앙과 패역함으로 포로나 인질 상태에서 죽습니다. 유다도 주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합니다. 그러나 고레스 칙령 이후로 성전을 재건하라는 희망찬 초대를 받습니다.
1 |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삼으니 |
2 |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지 석 달에 |
3 |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의 왕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에 은 백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
4 |
애굽 왕 느고가 또 그의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의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갔더라 |
5 |
여호야김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
6 |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그를 치고 그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
7 |
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
8 |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가증한 일들과 그에게 발견된 악행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9 |
여호야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 동안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
10 |
그 해에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의 귀한 그릇들도 함께 가져가고 그의 숙부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으로 삼았더라 |
11 |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
12 |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 앞에서 겸손하지 아니하였으며 |
13 |
또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그의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였으나 그가 왕을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
14 |
모든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따라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의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
15 |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
16 |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
17 |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그들을 다 넘기시매 그가 와서 그들의 성전에서 칼로 청년들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병약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
18 |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그릇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
19 |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며 그들의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들의 모든 귀한 그릇들을 부수고 |
20 |
칼에서 살아 남은 자를 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의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통치할 때까지 이르니라 |
21 |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
22 |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
23 |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20절 부르시고 보내십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가려 뽑으신 유다가 애석하게도 바벨론에 패망했습니다. 그것은 나라의 운명이 소진한 탓 이전에 하나님을 멀리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부지런히 사람을 보내어 타이르고, 나무랐습니다. 부르실 때 듣지 않았고, 보내셔도 거부했기에 먼 나라로 보내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보냄을 받느냐,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보냄을 받느냐 하는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나는 어떤 보냄을 받았습니까?
21절 때로는 강제로 안식을 주십니다.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은 심판의 성격도 있지만, 땅을 정화하는 회복의 성격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이 안식을 향유하기를 원했고, 이스라엘을 안식의 공동체로 부르셨습니다. 그들이 먼저 안식을 누리고, 또 누리게 하는 삶을 살라고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땅을 착취하고 사람을 학대했기에 그만큼 땅이 쉬도록 떠나야 했던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며, 그 안식을 끼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4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극진하게 사랑하셔서 수도 없이 선지자를 보내셨지만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주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을 떠나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요시야 죽음 이후 등극한 네 명의 왕은 하나같이 인질이 되어 애굽이나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비운을 겪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하나님을 떠난 결과가 무엇인지 잊지 맙시다.
22,23절 하나님은 강제로 사명을 회복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본래 성전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임재를 온 세상에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성전으로 시작한 역대기는 성전을 건축하라는 명령으로 끝납니다. 비록 나라는 사라지고, 유배지에서 포로가 되었어도, 사명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여도 사명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기도
공동체-회복의 소망과 사명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요청에 기쁘게 응하겠습니다.
열방-인도의 힌두교 정당이 내년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반 무슬림 폭동이 일어났던 구자랏 주의 전 주지사를 내세워 선동하고 있다. 종교적 증오와 선동이 그치고 복음이 전파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