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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03-13 [요한복음(John) 14:1 – 14:14]

길과 진리, 생명 되신 예수님

찬송 : 찬송가 98장(새찬송가 90장)

2013-03-13   [요한복음(John) 14:1 – 14:14]

예수님은 이별 예고(13장 31~35절)를 듣고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나는 것이 더 유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아버지 집에 그들을 위한 거처를 예비하고 다시 오겠다고 하시며, 자신을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나는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절 근심하는 제자들을 위로하시고 믿음을 갖도록 격려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신다는 사실 때문에 제자들은 슬퍼했지만, 예수님은 아버지 집에 제자들이 거할 처소를 마련한 후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결코 잊거나 버리지 않으십니다. 나는 나를 영접하기 위해 이 땅으로 돌아오실 예수님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까? 그 소망으로 지금 내가 참고 견뎌내야 할 이 땅의 슬픔과 근심은 무엇입니까?

6,7,9~11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세상은 진리와 구원에 이르는 많은 길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예수님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유일한 길이며,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뜻)를 알아갈 뿐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고 있습니까? 길이신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께 점점 더 가까이 나아가고 있습니까?

12~14절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응답해주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기도의 마지막을 장식하라고 주신 이름이 아닙니다. 그 이름만 부르면 만사형통을 이루는 주문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는 나의 소원을 확인하는 시간이 아니라 당신의 백성에게 언제나 선하고 옳으신 하나님의 뜻을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8절 가르쳐주어도 알지 못하고, 보여주어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와 빌립의 어리석은 질문에도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또다시 가르치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까? 답답하고 한심하다고 너무 쉽게 포기하지는 않았습니까?

기도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며 말과 삶으로 증언케 하소서.
시리아에 내전이 있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반군과 정부군 모두를 지지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양측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이 내전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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