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말씀: 롬 10:9-17
목표: 전도함으로 금년 안에 적어도 한 사람은 교회로 인도하도록 하자.
수년 전 미국 교회들을 대상으로 통계를 내 본 결과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면서 전도를 해 본 사람은 전체 대상자의 5%도 채 미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전도를 해서 영혼을 구령한 사람은 2%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한국 교회라고 해서 결코 예외는 아닐 듯 싶습니다. 그럼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까? 분명 그리스도인들은 전도를 게을리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이유는 있는 듯 싶습니다. 이유인즉, 전도를 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정당한 이유가 될까요? 만일 당신이 전도할 줄을 몰라서 오늘까지 전도를 게을리 해 왔다면 오는 가장 쉬운 전도 방법을 배움으로 앞으로 전도에 열심을 내도록 합시다.
1. 안드레는 가정 먼저 누구에게 그리스도에 대해서 소개했습니까? (요 1:40-41)
자기 형제 시몬
40-41절 말씀을 보시면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안드레는 예수를 좇고 난 후 멀리 있는 사람을 찾아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와 상관없는 사람에게 먼저 예수를 소개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기 형제 시몬에게로 먼저 가서 그에게 예수에 대해서 전했던 것입니다. 분명 안드레는 같은 피가 흐르고 있는 자기 형제를 다른 누구보다도 사랑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형제 중에도 아직까지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우리가 받은 이 은혜를 나눌 사람이 우리의 형제가 아니고 누구겠습니까? 아직까지 우리 형제들 중에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속히 그들에게 찾아가십시다. 안드레는 자기 형제 시몬에게 단순히 자기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했습니다. 형제들을 찾아가서 내가 많은 말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저들에게 간증하면 됩니다. 이런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십시오. 전도할 수 있는 시간이 우리에게 많이 남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웠는데 우리는 전도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합니다.
2. 시몬은 어떻게 예수 앞에 나오게 되었습니까? (요 1:42)
자기 형제 안드레에게 이끌리어
우리가 남들을 억지로 끌고 교회에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피가 섞인 형제들에겐 조금 강요를 해서라도 교회에 나오게 할 수는 있습니다. 안드레는 자기 형제 시몬에게 메시야를 자기가 만났다고 말하고서는 시몬을 데리고 예수께로 왔습니다. 우리 형제들 중에도 아직까지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조만간에 그들을 데리고 교회로 나오십시다. 또 형제가 아닌 남이라도 차 ride 문제가 있다든가 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pick up 해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다. 안드레에게 붙잡혀서 예수께로 처음 나오게 될 수 있었던 시몬, 그가 장차 그렇게 큰 인물이 될 줄이야 꿈엔들 누가 알았겠습니까? 예수께로 처음 나온 시몬에게 예수님은 게바, 곧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지금 예수를 안 믿는 내 형제, 내 친척, 내 주위의 사람들이 지금은 아무도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앞으로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사람이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시몬이 결국 나중에는 베드로가 된 것입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라고 할 수 있는 빌리 그래함을 전도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도 처음에 빌리 그래함을 전도했을 때 앞으로 그가 그처럼 위대한 복음전도자가 될 것을 알았겠습니까? 앞으로 천국에서 하나님께서 빌리 그래함에게 상을 주실 때 분명 그를 전도한 그 사람도 큰 상을 함께 받게 될 것입니다. 나는 아직 구원 받지 못한 형제들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도의 책임을 우리는 반드시 감당해야 합니다.
3.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전도한 방법은 무엇이었습니까? (요 1:45-46)
찾아가서 와 보라고 권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체계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훈련을 배우지 못했으므로 정말 로 어떤 경우에는 전도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전도를 제대로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전도훈련을 안 받았다고 해서 전도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요 1장은 우리에게 가장 쉬운 전도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는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전도 대상자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45절 말씀을 보시면 빌립은 자기 친구 나다나엘을 찾아 갔습니다. 우리에게 전도 대상자가 있다 해도 그 사람이 내게 전도를 받겠다고 찾아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마음에 생각해 온 그 전도 대상자를 찾아가야 합니다. 둘째, 전도 대상자에게 “와 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복음 설명을 제대로 다 할 줄 알아야 꼭 전도할 수 있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에 대해서 올바른 설명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빌립의 전도 방식이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이것도 전도의 한 방법입니다. 내가 복음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면 그 전도 대상자에게 우리 교회에 “와 보라.”는 말이라도 해야 합니다. 이 말조차도 어려워서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전도 할 줄 모르는 그 자체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영혼구령의 열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로 사람을 모시고 오는 것도 전도입니다. 그가 교회에 출석하게 되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는 시간이 그에게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때 복음을 듣고 그 사람에게 믿음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를 할 줄 모른다고만 하시지 말고 “와 보라.”는 말로 전도 대상자를 교회를 인도하십시오. 그 후로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4.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고백했습니까? (요 1:49)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임금
빌립의 “와 보라.”는 말을 듣고 예수님 앞에 나왔던 나다나엘이 어떤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까? 그는 결국 빌립의 권유로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예수를 믿게 되었고 자신의 신앙고백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다나엘은 분명 예수님 앞에 나왔을 때 구원 받았음이 확실합니다. 우리가 “와 보라.” 해서 교회에 찾아 나온 사람들도 주님을 자신의 구주로 인정하고 구원을 받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러나 그들은 이 구원의 축복 외에도 또 여러 다른 축복들을 자신들의 삶속에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50절을 보시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 주님은 나다나엘이 앞으로 이보다 더 큰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앞으로 나다나엘의 삶속에 주님께서 많은 역사들을 일으키실 것을 예고해 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불신자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내가 전도함으로 한 영혼을 지옥에서 구원 할 뿐만 아니라 저들의 삶속에 많은 축복들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
1. 내 부모 형제들 중에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분이 내 주위에 계시다면 이들에게 전도할 생각은 없는가?
2. 나는 전도할 줄 모른다는 핑계를 대면서 지금까지 전도를 게을리 해 오지는 않았 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