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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년 1월 29일/ (요한복음9:1-9:12) – 고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2013년 1월 29일/ (요한복음9:1-9:12) – 고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오늘의 말씀 요약]


제자들이 예수님께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인인 사람은 누구의 죄 때문이냐고 여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이 그의 시력을 회복시켜 주시자 사람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납니다.

 

☞ 고난의 목적

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1 As he went along, he saw a man blind from birth.
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2 His disciples asked him,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was born blind?”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3 “Neither this man nor his parents sinned,” said Jesus, “but this happened so that the work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s life.

☞ 순종과 치유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4 As long as it is day, we must do the work of him who sent me. Night is coming, when no one can work.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5 While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6 Having said this, he spit on the ground, made some mud with the saliva, and put it on the man’s eyes.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7 “Go,” he told him, “wash in the Pool of Siloam” (this word means Sent). So the man went and washed, and came home seeing.
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8 His neighbors and those who had formerly seen him begging asked, “Isn’t this the same man who used to sit and beg?”
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9 Some claimed that he was. Others said, “No, he only looks like him.” But he himself insisted, “I am the man.”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0 “How then were your eyes opened?” they demanded.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1 He replied, “The man they call Jesus made some mud and put it on my eyes. He told me to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nd washed, and then I could see.”
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2 “Where is this man?” they asked him. “I don’t know,” he said.

실로암(7절) 예루살렘 성 밖 기혼 샘으로부터 수로를 따라 성 안에 있는
두 개의 못으로 물이 유입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실로암

본문 해설

☞ 고난의 목적(9:1~3)

고난의 이유와 목적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고난의 이유 규명은 과거에 집착하게 만들지만, 고난의 목적을 궁구하는 것은 미래를 지향하게 합니다. 제자들은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난 사람을 보고서 그 이유를 찾는 데 집착합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그 이유가 복중에서 지은 죄 때문이거나(참조 창 25:22) 부모의 죄 때문일 것이라고(참조 겔 18:2) 생각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고난의 이유에 집착하는 그들의 태도가 잘못되었음을 깨우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고난의 목적을 강조하십니다. 고난 앞에서 “왜?”라는 질문에 집착하면 그 고난에 더 깊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목적에 초점을 맞춘다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 순종과 치유(9:4~12)

예수님은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음을 아시고, 시각 장애인의 눈을 고쳐 주심으로써 세상의 빛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십니다. 시력 회복은 먼저 예수님의 특별한 행동(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심)과 그 사람의 순종(실로암 못에 가서 씻음)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실로암’은 여기에서 이중적 의미를 갖습니다. 먼저 시각 장애인이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아 실로암 못에 갔다는 의미입니다. 또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이 땅에 오셨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시각 장애인을 실로암에 보내어 고쳐 주심으로써 자신도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세상에 온 메시아임을 예시하신 것입니다(참조 사 35:5; 눅 7:22). 그러므로 실로암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메시아라는 놀라운 증거입니다.

● 고난의 이유를 찾는 데 집착할 때 내 심령은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될까요? 내가 최근에 겪었던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 보내신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영적 소경입니다. 나만 당하는 고난이라고, 내게만 주어진 십자가라고 불평했던 제 입술을 회복시켜 주시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더욱더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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