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19 히9:1-10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라는 찬송가가 생각나는 오늘 말씀입니다. 찬송가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정케하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사죄하는 증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구약에 나오는 성소는 지극히 정확하게 정교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지어졌습니다. 첫 장막안에는 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으며 둘째 장막안 지성소에는 오직 일년에 한번 그 것도 대제사장만이 자신의 죄와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를 피로 씻은 다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무나 함부로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없었지만 예수 십자가의 피로 우리는 다 제사장이 되어 그 것도 지성소를 아무 때나 드나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한량없는 은혜요, 사랑인지요. 옛 것을 벗어버리고 새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개혁은 오직 예수를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를 구주로 믿는 우리는 새 피조물이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오늘도 새로이 거듭난 자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며 일터로 향합니다.
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까지 씻어주셔서 나를 정결하게 하시고 언제든지 주님 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그 사랑과 은혜에 나의 모든 것으로 감사하기를 소원합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그 은혜에 감격하여 오늘도 새로운 거듭난 예수의 제자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