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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민숙 일본 선교사

2016년 1월 강 민숙 일본 선교사 선교화보
일본1
프랭클인 그레이함 목사의 집회를 마치고 함께

일본2
한해를 지켜주시고 축복하신 은혜에 감사하며(추수 감사절 예배)

일본3
주님의 탄생을 위해 준비한 찬양을 주님께 드립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신년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헤와 사랑 그리고 인도하심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늘 신년만 되면 느끼는 것은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은 사역이 정말 바쁜 한해였습니다. 제력적으로 많이 힘든 한해이기도 했지만 성과도 있었고, 보람있는 한해였습니다.

늘 저희들의 사역과 교회를 위해서 신실하게 기도해 주심을 진심저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간절한 기도가 저희 사역에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생명수가 되었는지 사역을 하면서 늘 체험하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 11월 저희 교회에서는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일본인 교인 5분이 주님을 영접하는 대사건이 있었습니다.

빌리 그레이함 목사님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함 목사님의 집회가 동경에서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대형 집회는 10년 20년에 한번 일을까? 하는 정도의 집회입니다.

강사 목사님이 삭게오의 설교 말씀중에 예수님께서 삭게오를 부르신 그대로 주님을 영접하실 분 강단쪽으로 나오십시오. 하실 때에 저희 교회의 교인분들이 스스로 나가서 영접을 하신 것입니다.

집회가 열린 무도관은 아주 유명한 곳으로 평소에는 가수의 콘스터, 프로 래슬링, 등이 열리는 곳인데 이곳에서 할렐루야의 성가가 울려퍼지고 주님을 영접하는 장소로 바뀌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도 또 감격적이었습니다.

평소에 저희 교회에서도 이 분들을 위하여 늘 기도하고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교인이 많은 큰 교회가 아니기에 공적인 모임과 함께 수시로 저희 부부와 함께 개인적인 대화나 만남도 자주 있었습니다.

이번에 주님을 영접하신 분들이 금년 봄이면 저희 교회에 오신지 약 2년 정도되지만 날이 갈수록 믿음의 진전이 눈에 뛰이고 또 어느 때는 제 자신도 놀랄만한 믿음의 이야기, 고백에 큰 감동을 받을 때도 드물지 않습니다.

어느 기간이나 단체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서로가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에는 아직 여전도회가 조직되어 있지 않지만 매주 수요일 오전에 저희 사모가 6-7분의 여자분들을 인도해서 성경공부와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내용은 공적인 편지라 공개할 수 없지만 남에게 도저히 말하기 힘들고, 어렵고 아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을 서로 듣고, 고백하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인도하심을 강력히 느낄 수

있습니다.눈물 바다가 될 때도 드물지 않습니다. 여자분들만의 모임이기에 그 분들만의 공감대가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직접 참여하지 않지만 간접적으로 사모의 가르침에 도움을 주고 어떻게 진핼할 것인지를 서로 의논하고 기도합니다.

작년 11월 영접하신 분들이 1단계의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2단계의 과정은 언젠가 각 개인이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1단계의 과정은 한개인의 믿음의 고백으로 가능한 것이지만 세례는 주위의 가족등 환경과 상황도 많이 고심하고 기도해야 될 문제이기에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나가는 것은 허락해도, 세례만은 반대하는 남편분도 계시고 제사등의 문제도 큰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평소 자주 강조하는 것은 신앙과 관련된 것 이외는 다양보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신앙인이 된 이후에 가족과 그 주위의 모든 분들로부터 자기 자신이 과거와는 확연히 변하고,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 세례와 동반된 신앙생활도 이해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 과정만 패스하면 3단계는 교회의 직분자가 되는 길입니다. 아직도 멀고 험한 길이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선교사가 시작된 교회 선교사가 물러나면 흐지부지 사라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것이 일본 교회의 현실입니다. 반석위에 굳게 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일본 동경에서 강 민숙 선교사 올림

기도 제목

1. 교회와 선교원을 위해서

2. 금년에는 세례받는 교인분이 있도록

3. 더 많은 구도자와 전도대상자의 만남을 위해서

4. 교인분들과 가족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5. 더 많은 기도와 재정의 후원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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