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하의것이다내것이니라
찬송 : 새찬송가 322장 (찬송가 357장)
2014-08-30 [욥기(Job) 41:1 – 41:34]
하나님은베헤못에이어리워야단을들어인간의연약함을강조하십니다. 인간이만든어떤무기와도구로도이괴물을잡을수없지만, 하나님은창조물의으뜸인베헤못처럼모든교만한것의왕인리워야단도통제하시고다스리십니다.
1 |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
2 |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
3 |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
4 |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
5 |
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 |
6 |
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
7 |
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
8 |
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
9 |
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
10 |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
11 |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
12 |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
13 |
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기겠으며 그것에게 겹재갈을 물릴 수 있겠느냐 |
14 |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의 둥근 이틀은 심히 두렵구나 |
15 |
그의 즐비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로다 튼튼하게 봉인하듯이 닫혀 있구나 |
16 |
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바람이 그 사이로 지나가지 못하는구나 |
17 |
서로 이어져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
18 |
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빛을 발하고 그것의 눈은 새벽의 눈꺼풀 빛 같으며 |
19 |
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오며 |
20 |
그것의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과 같구나 |
21 |
그의 입김은 숯불을 지피며 그의 입은 불길을 뿜는구나 |
22 |
그것의 힘은 그의 목덜미에 있으니 그 앞에서는 절망만 감돌뿐이구나 |
23 |
그것의 살껍질은 서로 밀착되어 탄탄하며 움직이지 않는구나 |
24 |
그것의 가슴은 돌처럼 튼튼하며 맷돌 아래짝 같이 튼튼하구나 |
25 |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달아나리라 |
26 |
칼이 그에게 꽂혀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투창이나 화살촉도 꽂히지 못하는구나 |
27 |
그것이 쇠를 지푸라기 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
28 |
화살이라도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겠고 물맷돌도 그것에게는 겨같이 되는구나 |
29 |
그것은 몽둥이도 지푸라기 같이 여기고 창이 날아오는 소리를 우습게 여기며 |
30 |
그것의 아래쪽에는 날카로운 토기 조각 같은 것이 달려 있고 그것이 지나갈 때는 진흙 바닥에 도리깨로 친 자국을 남기는구나 |
31 |
깊은 물을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를 기름병 같이 다루는도다 |
32 |
그것의 뒤에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니 그는 깊은 바다를 백발로 만드는구나 |
33 |
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 |
34 |
그것은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이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0,11절 무시무시한 리워야단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천하에 리워야단을 격동시킬 자도, 능히 당할 자도 없습니다. 하나같이 그 앞에 쩔쩔매고 있습니다. 욥은 리워야단과 같은 현실 앞에서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 나아가 마침내 하나님께 대답을 얻어내는 위치에까지 서게 됩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친구들의 비난을 당하면서도 단념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한 욥이야말로 진정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리워야단은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존재하는 무서운 괴물입니다. 그야말로 천하무적입니다(33~34절). 그와 맞설 상대가 없으며 다른 동물처럼 포획하기 어렵습니다(1~8절). 칼, 화살, 작살, 몽둥이와 사냥꾼의 무기도 소용없습니다(26~29절). 성경 전체에서 리워야단은 대개 부정적으로 묘사되지만(시편 74편 14절; 이사야 27장 1절), 여기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엄청난 위용과 위세가 강력하면서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인간에게 적대적인 혼돈과 악의 세력을 상징하던 이 동물이 하나님의 권세와 권능 앞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욥은 세계가 악인의 손 안에 있고, 그 손에서 놀아난다고 한탄한 적이 있습니다(9장 24절). 하지만 하나님은 고난이 욥의 구속을 위한 일부이며, 그 모든 것이 최종적으로 당신의 수중에 있다고 선언하십니다. 지금 내게 리워야단 같은 존재는 무엇입니까?
1~9절 우리 힘으로는 리워야단을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리워야단을 통제할 수 있는지 질문하십니다. 질문의 초점은 ‘누가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라고 하십니다(8절). 대답은 ‘우리는 못하지만 하나님은 하신다’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결코 할 수 없습니다. 리워야단과 같은, 아니 그 이상의 무시무시한 악과 고난 앞에서 우리는 속절없이 허물어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 없는 우리의 실체입니다.
기도
공동체-감당할 힘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감당할 힘과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믿고 끝까지 견디게 하소서.
열방-앞으로 25년 동안 3억 명의 인도 주민이 도시로 이주하여 도시 인구가 현재의 2배가 될 전망이다. 인도의 도시 선교 전략이 잘 수립되어 수많은 주민들이 그리스도를 알게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