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운명
찬송 : 새찬송가 424장 (찬송가 216장)
2014-07-27 [욥기(Job) 15:17 – 15:35]
엘리바스는욥이자신을지혜자라자처하며친구들의훈계를수용하지않자, 그를비판하며정죄합니다. 엘리바스는욥을향해지혜자들의가르침을들으라고촉구하면서, 악인들의운명에관한전통적인가르침을제시합니다.
17 |
내가 네게 보이리니 내게서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 |
18 |
이는 곧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여 준 것이니 그들의 조상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
19 |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 외인은 그들 중에 왕래하지 못하였느니라 |
20 |
그 말에 이르기를 악인은 그의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포악자의 햇수는 정해졌으므로 |
21 |
그의 귀에는 무서운 소리가 들리고 그가 평안할 때에 멸망시키는 자가 그에게 이르리니 |
22 |
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칼날이 숨어서 기다리느니라 |
23 |
그는 헤매며 음식을 구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 흑암의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 |
24 |
환난과 역경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라 |
25 |
이는 그의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에게 힘을 과시하였음이니라 |
26 |
그는 목을 세우고 방패를 들고 하나님께 달려드니 |
27 |
그의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
28 |
그는 황폐한 성읍,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집, 돌무더기라 될 곳에 거주하였음이니라 |
29 |
그는 부요하지 못하고 재산이 보존되지 못하고 그의 소유가 땅에서 증식되지 못할 것이라 |
30 |
어두운 곳을 떠나지 못하리니 불꽃이 그의 가지를 말릴 것이라 하나님의 입김으로 그가 불려가리라 |
31 |
그가 스스로 속아 허무한 것을 믿지 아니할 것은 허무한 것이 그의 보응이 될 것임이라 |
32 |
그의 날이 이르기 전에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인즉 그의 가지가 푸르지 못하리니 |
33 |
포도 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짐 같고 감람 꽃이 곧 떨어짐 같으리라 |
34 |
경건하지 못한 무리는 자식을 낳지 못할 것이며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 |
35 |
그들은 재난을 잉태하고 죄악을 낳으며 그들의 뱃속에 속임을 준비하느니라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19절 많은 지식과 지혜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지혜자들의 가르침을 수용하지 않아 교만하다고 했지만, 정작 교만한 사람은 엘리바스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혜를 전통 가운데 확립된 권위 있는 지혜로 확신하며 욥을 가르치려 합니다. 그러나 설령 내가 가진 지식이 옳다고 해도, 그것이 모든 것을 설명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자가 아니라 어린아이 같은 자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는다는 걸 기억하십시오(마태복음 11장 25절).
20~26절 인격적인 관계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인과법칙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엘리바스는 전통적인 인과법칙을 따라 악인들이 형벌을 받고 고통과 두려움 속에 살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런 원리를 따라 욥이 당하는 고통도 하나님을 대적하여 악을 행한 결과라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엘리바스의 말은 고통 중에 있는 이웃을 더욱 절망하게 만듭니다. 더 나아가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무자비한 분으로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셔서 우리를 돌이키시는 인격적인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웃의 고난을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27~35절 엘리바스는 지금 당장 악인들이 잘사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이 결국 심판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지극히 타당합니다. 현재 잘살고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 고통받는 모든 사람이 다 벌을 받고 있는 악인은 아닙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있을 영광을 위한(로마서 8장 18절) 예비 단계일 수도 있습니다. 고난당하는 자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권리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을 위로하고 섬겨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이웃의 고난을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에게 참된 위로자가 되게 하소서.
열방-아프리카의 14세 이하 어린이들은 2010년 4억 명에서 2050년에는 8억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을 향한 선교 전략이 마련되어 영적 추수가 일어나도록
엘리바스는욥이자신을지혜자라자처하며친구들의훈계를수용하지않자, 그를비판하며정죄합니다. 엘리바스는욥을향해지혜자들의가르침을들으라고촉구하면서, 악인들의운명에관한전통적인가르침을제시합니다.
17 |
내가 네게 보이리니 내게서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 |
18 |
이는 곧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여 준 것이니 그들의 조상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
19 |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 외인은 그들 중에 왕래하지 못하였느니라 |
20 |
그 말에 이르기를 악인은 그의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포악자의 햇수는 정해졌으므로 |
21 |
그의 귀에는 무서운 소리가 들리고 그가 평안할 때에 멸망시키는 자가 그에게 이르리니 |
22 |
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칼날이 숨어서 기다리느니라 |
23 |
그는 헤매며 음식을 구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 흑암의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 |
24 |
환난과 역경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라 |
25 |
이는 그의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에게 힘을 과시하였음이니라 |
26 |
그는 목을 세우고 방패를 들고 하나님께 달려드니 |
27 |
그의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
28 |
그는 황폐한 성읍,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집, 돌무더기라 될 곳에 거주하였음이니라 |
29 |
그는 부요하지 못하고 재산이 보존되지 못하고 그의 소유가 땅에서 증식되지 못할 것이라 |
30 |
어두운 곳을 떠나지 못하리니 불꽃이 그의 가지를 말릴 것이라 하나님의 입김으로 그가 불려가리라 |
31 |
그가 스스로 속아 허무한 것을 믿지 아니할 것은 허무한 것이 그의 보응이 될 것임이라 |
32 |
그의 날이 이르기 전에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인즉 그의 가지가 푸르지 못하리니 |
33 |
포도 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짐 같고 감람 꽃이 곧 떨어짐 같으리라 |
34 |
경건하지 못한 무리는 자식을 낳지 못할 것이며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 |
35 |
그들은 재난을 잉태하고 죄악을 낳으며 그들의 뱃속에 속임을 준비하느니라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19절 많은 지식과 지혜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지혜자들의 가르침을 수용하지 않아 교만하다고 했지만, 정작 교만한 사람은 엘리바스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혜를 전통 가운데 확립된 권위 있는 지혜로 확신하며 욥을 가르치려 합니다. 그러나 설령 내가 가진 지식이 옳다고 해도, 그것이 모든 것을 설명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자가 아니라 어린아이 같은 자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는다는 걸 기억하십시오(마태복음 11장 25절).
20~26절 인격적인 관계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인과법칙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엘리바스는 전통적인 인과법칙을 따라 악인들이 형벌을 받고 고통과 두려움 속에 살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런 원리를 따라 욥이 당하는 고통도 하나님을 대적하여 악을 행한 결과라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엘리바스의 말은 고통 중에 있는 이웃을 더욱 절망하게 만듭니다. 더 나아가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무자비한 분으로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셔서 우리를 돌이키시는 인격적인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웃의 고난을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27~35절 엘리바스는 지금 당장 악인들이 잘사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이 결국 심판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지극히 타당합니다. 현재 잘살고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 고통받는 모든 사람이 다 벌을 받고 있는 악인은 아닙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있을 영광을 위한(로마서 8장 18절) 예비 단계일 수도 있습니다. 고난당하는 자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권리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을 위로하고 섬겨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이웃의 고난을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에게 참된 위로자가 되게 하소서.
열방-아프리카의 14세 이하 어린이들은 2010년 4억 명에서 2050년에는 8억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을 향한 선교 전략이 마련되어 영적 추수가 일어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