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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4-07-20 [욥기(Job) 9:17 – 9:35]

나는온전하지만

찬송 : 새찬송가 543  (찬송가 342)

2014-07-20   [욥기(Job) 9:17 – 9:35]

욥은자신의고난을까닭없는하나님의공격으로표현하며혼란스러워합니다. 친구들의말처럼세상이인과법칙으로다스려진다면, 욥은결코악인으로정죄받지않을것이라며애타게고난에서벗어날방법을찾습니다.

17

그가 폭풍으로 나를 치시고 까닭 없이 내 상처를 깊게 하시며

18

나를 숨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을 내게 채우시는구나

19

힘으로 말하면 그가 강하시고 심판으로 말하면 누가 그를 소환하겠느냐

20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하리니 가령 내가 온전할지라도 나를 정죄하시리라

21

나는 온전하다마는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구나

22

일이 다 같은 것이라 그러므로 나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온전한 자나 악한 자나 멸망시키신다 하나니

23

갑자기 재난이 닥쳐 죽을지라도 무죄한 자의 절망도 그가 비웃으시리라

24

세상이 악인의 손에 넘어갔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려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면 누구냐

25

나의 날이 경주자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 없구나

26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먹이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도 같구나

27

가령 내가 말하기를 내 불평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을 하자 할지라도

28

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죄 없다고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

29

내가 정죄하심을 당할진대 어찌 헛되이 수고하리이까

30

내가 눈 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하게 할지라도

31

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32

하나님은 나처럼 사람이 아니신즉 내가 그에게 대답할 수 없으며 함께 들어가 재판을 할 수도 없고

33

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

34

주께서 그의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의 위엄이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원하노라

35

그리하시면 내가 두려움 없이 말하리라 나는 본래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니라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21절 욥은 의로운 사람이기에(1장 1, 8절; 2장 3절) 자신이 당하는 까닭 없는 고난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의로워도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으로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상대로 소송할 수도 없습니다. 친구들은 하나님이 의인을 치실 리가 없다고 하면서 욥이 죄를 범한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욥은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그러하셨듯이 결국 우리의 의로움을 증명해주십니다. 그러니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합시다.

22~24절 욥은 자신의 고난을 예로 들어 인과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합니다. 세상을 보면 의인이나 악인이나 구분 없이 심판에 처해지고, 아무리 무죄한 자라도 갑작스러운 재난에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욥은 하나님을 무죄한 자의 절망을 하늘에서 비웃으시는 잔인한 폭군으로 표현하며 이렇게 인과법칙이 적용되지 않고 세상에 불의가 판치는 원인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합니다. 불의의 원인을 하나님께 돌리는 듯한 욥의 말은 틀림없이 잘못되었지만 이 또한 모든 일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솔직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25~35절 욥은 인생이 너무나 짧고 빠르게 지나 자신의 의로움을 입증하지 못하고 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낍니다. 욥은 자신이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하나님은 자신을 정죄하기로 작정하셨다며 자신의 고난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합니다. 욥은 절망에 빠져 무죄를 입증하려는 시도 자체를 포기면서도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공정하게 재판을 다뤄줄 강력한 ‘판결자’를 요청합니다. 욥이 진정으로 갈망했고 필요로 했던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가 되시며(디모데전서 2장 5절),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로마서 8장 34절)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기도
공동체-까닭 없는 고난 속에서 인내하면서, 중재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해주소서.
열방-불가리아 인구는 해외 이주와 출산 기피로 인해 19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불가리아 경제에 훈풍이 불어 열악한 자녀 양육 환경이 개선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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