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이르기까지
찬송 : 새찬송가 300장 (찬송가 406장)
2014-06-28 [다니엘(Daniel) 11:20 – 11:35]
정치적, 종교적으로이스라엘을대환난으로몰아넣은작은뿔(7장 8절; 8장 9절)인, 비천한북방왕의등장과초라한퇴장이언급됩니다. 이처럼하나님의백성들은하나님이정하신기한이있기에용기를잃지말아야합니다.
20 |
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되어 망할 것이요 |
21 |
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
22 |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으로 말미암아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
23 |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이며 |
24 |
그가 평안한 때에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조상들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
25 |
그가 그의 힘을 떨치며 용기를 다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계략을 세워 그를 침이니라 |
26 |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하리니 그의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으리라 |
27 |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라 |
28 |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
29 |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
30 |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
31 |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
32 |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 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
33 |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
34 |
그들이 몰락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 |
35 |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3절 그래봐야 비천합니다. 계략과 속임수로 왕이 된 자가 다른 나라는 물론이고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거짓으로 약속하고는 손바닥 뒤집듯 바꾸어버립니다. 강력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남방 왕과 결전을 벌입니다. 꿍꿍이를 감추고 회담도 합니다. 하나님의 도성을 유린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심히 모욕합니다. 자기 스스로 신격화도 서슴지 않습니다. 그래봐야 하나님 보시기에 왕이 아니며 비루하기 그지없습니다. 불법으로 승승장구하는 이들이 비천하게 보입니까, 대단한 존재로 보입니까?
24~27절 그래봐야 잠시입니다. 비천한 왕이 저지르는 포악무도가 날로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도 멸망의 때가 오기까지 악행을 저지를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말씀합니다(24, 27, 29, 35절). 제 능력도 모르고 날뛰지만, 조만간 폭삭 주저앉을 것입니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사라지고 맙니다. 지금 내 눈앞에 벌어지는 비극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지레 판단하고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자들은 곧 사라질 것이고, 주님도 잠시 잠깐 후에 오실 것입니다(히브리서 10장 37절).
28~35절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는 백성도 있습니다. 동족이 참화를 입고, 성전이 훼방을 받는데도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버리는 이들이 속출합니다. 비천한 왕은 배반자에게 특혜를 베풀어 이러한 내분을 조장하고 이용합니다. 결과적으로 고난은 하나님의 참 백성과 거짓 백성을 구별하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단련하여 순결하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32절 그래도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 있습니다. 비천한 왕은 잔인하게 탄압하고 성전 제사를 폐지합니다. 성전에 바치면 안 되는 부정한 짐승을 제물로 드립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중 일부는 변절합니다. 그러나 참담하고도 참혹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약속을 기다리며, 말씀대로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대세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릅니다.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믿고 때를 기다리는 이가 하나님을 아는 백성입니다.
기도
공동체-당장의 이익 때문에 하나님 없이 잘살기보다는 하나님과 함께 제대로 살게 하소서.
열방-46년간 수만 명의 인명을 앗아간 필리핀 남부의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 사이의 충돌을 종식시키는 평화협정이 마무리되었다. 협정이 잘 지켜져 모든 국민이 평안을 누리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