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부터항상계신이
찬송 : 새찬송가 405장 (찬송가 458장)
2014-06-19 [다니엘(Daniel) 7:1 – 7:14]
다니엘서의후반부는다니엘이직접받은네가지환상(vision)을중심으로진행됩니다. 하나님은첫환상인네짐승의환상을통해세상나라들의야수성과멸망을고발하고그후하나님의나라가영원히세워질것을보여주십니다.
1 |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
2 |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
3 |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
4 |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 |
5 |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
6 |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
7 |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
8 |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
9 |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
10 |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 이요 그 앞에서 모여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
11 |
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
12 |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
13 |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
14 |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절 옛적부터 항상 계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태초 전부터 계셔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시간에 계실 뿐만 아니라 시간을 초월해 계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이 불꽃같은 보좌에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10절 엄위하신 심판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천군천사가 둘러선 가운데 보좌에 앉아계시며 그 앞에 심판을 베푸는 책들을 펴놓으셨습니다. 이는 네 짐승으로 묘사된 세상 왕국들의 파괴와 권력박탈의 배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3,14절 구름을 타고 오신 ‘인자 같은 이’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셔서 모든 민족에게 경배받게 하십니다. ‘인자 같은 이’는 사람의 모습을 지닌 천상적 존재로서 장차 오실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인자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짐승 같은 사탄의 나라를 심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셔서 다스리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사랑과 공의의 통치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네 짐승의 환상이 보여주듯이 세상 나라는 야만적이고 폭력적이며, 그들의 결국은 멸망입니다. 비록 정글 같은 세상 속에서 짐승 같은 왕(권력자)들에게 고난과 핍박을 당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을 믿고 사람(하나님의 형상)답게 살아야 합니다. 나는 혹시 이 세상에서 더 높아지고 부해지기 위해, 더 거룩한 사람(성도)이 되는 길보다 더 강한 짐승이 되는 길을 선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11,12절 아무리 무섭고 놀라운 힘을 가진 나라(존재)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동안만 활동하는 무력한 존재들이며, 결국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니 제한적인 세상 권세를 두려워하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권세를 두려워하고 의지합시다.
기도
공동체-악한 세력에 주눅 들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
종족 갈등으로 인한 내전으로 남수단에서는 1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7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하였다.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그 땅에 평화가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