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중요한것
찬송 : 찬송가 272장 (새찬송가 475장)
2014-05-30 [로마서(Romans) 14:13 – 14:23]
음식을먹는문제보다더중요한것은서로화평을누리고, 서로덕을세우는일입니다. 사소한것에대한자기신념때문에형제를넘어지게하고, 화목이깨어진다면그것은더중요한가치인의와평강과희락을잃어버리는행위입니다.
13 |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
14 |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
15 |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 |
16 |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
17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
18 |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
19 |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
20 |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
21 |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
22 |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23 |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5,21절 자기 신념을 지키기 위해 형제를 망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마가복음 7장 17~19절)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음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신념과 자유가 약한 자들에게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음 기억해야 합니다. 바울은 음식 때문에 믿음이 약한 자들을 근심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형제를 망하게 하는 일이라고 질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랑 때문에 자기 권리를 포기하시고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형제에 대한 사랑을 인해 마땅한 자기 권리를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14,20,22,23절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일은 부정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음식이 선하지만, 그 음식이 부정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부정한 것이 됩니다. 더 나아가 그 음식이 부정하다고 생각하면서 먹는 것은 악한 것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부정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일을 하는 것은 믿음을 떠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강한 자나 약한 자나 자기 믿음을 따라 옳다 여기는 것을 행해야 합니다. 다만 강한 자는 약한 자들을 위해 옳다 여기는 일도 사랑으로 절제해야 합니다. 혹시 약한 자들에게 너무 성급하게, 또는 억지로 자유를 강요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약한 자가 죄를 짓게 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16~20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의 더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여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모습은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로 교회가 서로 불화하고 근심으로 가득하게 된다면 세상 사람들은 그런 교회를 조롱하고 비방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비본질적인 문제에 집착하여 서로 물고 다투는 동안 본질적인 복음의 핵심은 설 자리를 잃고, 하나님 나라는 실종됩니다. 내가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화평의 일’과 ‘덕을 세우는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우리 공동체에 속한 모든 성도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게 하소서.
열방-세계적으로 지난 3~40년 동안 정치쪾경제의 근대화로 종교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빠른 세속화와 도시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주의 말씀이 계속 퍼져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