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스라엘이누구냐
찬송 : 찬송가 374장 (새찬송가 328장)
2014-05-18 [로마서(Romans) 9:1 – 9:18]
바울은예수그리스도를영접하지않고거부하는자기민족이스라엘에대해크게걱정하고괴로워하면서참이스라엘은인간의행위나혈통이아니라하나님의선택과약속으로세워진다고선언합니다.
1 |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거하노니 |
2 |
(앞절에 포함) |
3 |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
4 |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
5 |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
6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
7 |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
8 |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
9 |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
10 |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
11 |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
12 |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
13 |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
14 |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
15 |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
16 |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17 |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
18 |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하시느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13절 혈통이 아닌 언약과 주권적인 선택으로 자기 백성을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신실하게 말씀하신 언약대로 구원의 역사를 진행해오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이방인과 유대인을 혈통으로 나누고 차별했지만, 하나님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하나님의 언약과 선택을 따라 예수의 이름 앞에 나오면 모두 자기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나를 참 이스라엘로 부르시고, 신실한 언약대로 예수님 안에서 큰 복을 누리게 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14~18절 정의롭고 공의로운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죄인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셨다면, 옮김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불의하신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거부하고 사망에 이르도록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그들이 불의한 것입니다.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이 무례하고 오만한 질문을 낳는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민족과 이웃을 향해 긍휼한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달려나오는 이방인들과는 달리 복음을 거부하며 뒤돌아서는 자기 민족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바울의 심정은 얼마나 괴롭고 속상했을까요? 내게 있어서 ‘내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하고 새 생명의 자리로 초대할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4,5절 선물은 선용하는 사람에게 큰 유익을 줍니다. 이스라엘은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약의 수많은 유산과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모형들을 받았지만, 정작 그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거부했습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 잘 분별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선택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열방-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서 그리스도인에 대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이 그치지 않고 있다. 폭력과 불법이 난무하는 이 지역에 사랑과 평화의 열매가 맺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