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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4-03-27 [마태복음(Matthew) 23:1 – 23:12]

참된스승

찬송 : 찬송가 490 (새찬송가 433)

2014-03-27   [마태복음(Matthew) 23:1 – 23:12]

비유와논쟁을통해드러난종교지도자들의문제점을더욱구체적으로지적하십니다. 말과행위가일치하지않고형식적경건에집착하는그들의모습을고발하시며책망하십니다.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절 오직 한 분이신 하늘 아버지이십니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에게서 출생하여 한 형제로 살아가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타락한 인류는 사람들 사이에 계급과 신분을 만들어냈고, 피조세계는 심각하게 왜곡되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왜곡된 세상을 바로잡고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시기 위해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인종과 혈통, 남녀와 빈부의 경계를 무너뜨리시고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한 형제로 부르셨습니다.

8,10절 예수님은 유일한 선생이자 지도자이십니다. 이전에는 모세의 자리에 앉은 지도자들이 모세의 권위를 등에 업고 백성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양육하는 일에는 무관심한 채, 스스로 랍비라 칭함 받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대접받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께서는 율법 선생을 자처하던 이들의 지위를 해제하십니다. 그리고 새롭게 임한 하나님 나라에서 모두가 주님의 제자라고 선언하십니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다고 해서, 교만한 마음을 품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는 자들은 겸손히 섬기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가장 멀어진 사람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7절 자신의 경건을 내보이거나 과시하려는 유혹을 경계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을 의식하며 자신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지독한 자기중심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그들은 하나님을 섬긴 것이 아니라 자아를 섬긴 것입니다. 새 백성인 우리는 사람의 칭찬을 구하는 옛 자아를 부인하고, 모든 것을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의 칭찬과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1,12절 하나님의 나라는 자기를 낮춰 섬기는 자들의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는 역설과 반전의 나라여서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집니다. 영광 대신 고난을, 지배 대신 섬김을, 움켜쥠 대신 베풂을 선택하는 자들은 이미 천국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기도
공동체-주목받고 드러내려 하기보다 자기를 낮춰 섬기는 모습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열방-휴대전화 보급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대다수 농촌 주민들은 여전히 라디오로 정보를 접한다. 복음 방송을 통한 아프리카 선교사역이 더욱 확장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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