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전의 심판 예고
찬송 : 찬송가 94장 (새찬송가 96장)
2014-03-20 [마태복음(Matthew) 21:12 – 21:22]
예수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과 환전하는 자들을 쫓아내시고 맹인과 저는 자들을 치유하십니다. 또한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마르게 하심으로 제사 제도와 의식만 남은 타락한 성전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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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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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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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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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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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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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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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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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길 가에서 한 무화과(無花果)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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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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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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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13,18,19절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껍데기만 남은 옛 성전을 심판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전을 이익을 추구하는 장소로 전락시키고, 제사를 형식적인 제도로 만든 상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을 정죄하십니다. 또한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심으로 강도의 소굴로 전락한 성전을 심판하시며, 성전보다 더 큰 자신(12장 6절)안에서 성전의 참 의도가 실현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우리 교회 공동체는 예수님 보시기에 어떤 모습이며,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나와 우리 교회는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14절 참 성전으로서 외면당하는 자들을 고치시고 용납하십니다. 예수님은 다윗이 성전에 들어오지 못하게 금지한 맹인과 저는 자(사무엘하 5장 6~10절)들도 용납하고 고쳐주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자신에게 오는 자를 막지 않으시고 용납하고 치유하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 교회는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구원과 치유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6절 양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증거입니다. 어린이들이 성전에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며 예수님을 찬송하자, 종교 지도자들은 분노했습니다. 이처럼 지위나 나이보다 예수님을 향한 태도와 반응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젖먹이와 어린아이의 찬양을 온전케 하시는(시편 8편 2절) 주 앞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찬양하고 있습니까?
21,22절 믿음의 기도는 강력합니다. 무화과나무를 즉시 마르게 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새 성전이신 예수님 안에서 기도할 때 우리는 무엇이든지 다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교회의 규모나 화려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에서 나옵니다. 지금 내 앞에 놓인, 믿음으로 구해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형식적인 신앙을 벗고 주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하소서.
열방-아프가니스탄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신분이 노출되면 무장단체들의 공격대상이 되고 공식, 비공식적인 처벌을 받게 된다. 미군이 철수된 뒤에도 아프간 전역에서 치안과 공권력이 회복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