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뿌리는비유를들으라
찬송 : 찬송가 260장 (새찬송가 496장)
2014-02-22 [마태복음(Matthew) 13:18 – 13:23]
씨뿌리는비유를통해천국의비밀을알려주신예수님은제자들에게그비유의뜻을설명하십니다. 네가지밭(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땅)에뿌려진씨앗의의미를찬찬히풀어주시며열매맺는천국백성이되라고하십니다.
18 |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
19 |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
20 |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
21 |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
22 |
가시 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
23 |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천국은 반응입니다. 씨를 뿌리는 사람도 같고, 씨앗도 동일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밭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떨기 밭은 씨앗을 품어도 열매가 없습니다. 좋은 땅만이 결실을 거둡니다. 그러므로 열매 없는 땅들을 보고 낙담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할 일은 부지런히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밭이 되어 열매 맺는 것입니다. 내 삶에 떨어진 복음에 나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내 삶에 열매는 무엇입니까?
18,19절 천국은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씨앗을 천국 말씀이라고 풀어주십니다. 씨앗이 없다면 어떤 열매도 없듯이, 말씀이 없으면 천국을 알 수도, 누릴 수도 없습니다. 천국은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말씀이 천국이고, 말씀 없이는 천국 도 없습니다. 땅이 씨앗을 품어 마침내 꽃을 피우듯, 날마다 말씀을 생각하는 성도의 마음과 삶 속에 천국이 있습니다.
19~22절 열매 맺지 못하는 땅이 있습니다. 농부나 씨앗이나 기후와는 상관없이 오직 밭의 상태가 나쁘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도 다르지 않습니다.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길가이거나 어려움이 오면 중도에 하차하는 돌밭이거나 자라기는 했으나 오만 걱정에 사로잡혀 아무 열매가 없습니다. 내게 뿌려진 말씀의 씨앗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들은 말씀이 자라지 못하고 결실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방해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23절 열매 맺는 좋은 땅도 있습니다. 땅은 결국 열매 맺는 땅과 열매 맺지 못하는 땅으로 구분됩니다. 좋은 땅에서 거두어들인 결실이 그렇지 못한 나머지 땅에서 허비한 씨앗보다 엄청나게 많습니다. 삼십 배에서 무려 백 배나 차이가 납니다. 겉으로는 4분의 3을 잃고, 고작 4분의 1만 얻은 것이지만 그 결실은 풍성합니다. 천국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많은 방해와 유혹이 있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를 찾기보다 열매를 맺을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합시다.
기도
공동체-이 땅에, 우리 가운데 임한 천국이 내 안에서, 우리 안에서 자라서 열매 맺게 하여주소서.
열방-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반정부 시위와 독재 정권 몰락 이후 오히려 테러 단체 지원자의 수가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 나라들에 안정을 주시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