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분이기에?
찬송 : 찬송가 419장 (새찬송가 371장)
2014-02-05 [마태복음(Matthew) 8:23 – 8:34]
예수님께서 일으키시는 기적마다 사람들은 다양하게 반응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도 하고 예수님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기적이 불신앙을 없앨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했음을 보이십니다.
|
23 |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
|
24 |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
|
25 |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
|
26 |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
|
27 |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
|
28 |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
|
29 |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
|
30 |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
|
31 |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소서 하니 |
|
32 |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
|
33 |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
|
34 |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4절 우리의 피곤함을 잘 아십니다. 바다에 풍랑이 일었지만 하루 종일 사역하신 예수님은 피곤하여 배 안에서 곤히 주무셨습니다. 예수님은 연약함과 피곤함을 잘 아실 뿐 아니라 능히 도우실 수 있으십니다. 예수님께 평안과 새 힘을 구합시다.
26,27절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이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자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자연을 주관하는 놀라운 권능을 지니셨음을 보여줍니다.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습니까? 내 삶의 거친 풍랑속에서도 나와 함께 계시며 나를 지켜주시는 것을 믿습니까?
28~32절 귀신에 사로잡힌 자들의 삶을 온전케 하십니다. 예수님은 귀신에 사로잡혀 인격이 파괴된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지배 아래 있는 사람들을 구해내는 일이 어떤 물질이나 재산보다 더 귀중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내가 주님의 권세를 의지하여 구원으로 이끌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의 구원을 위해 내가 헌신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26절 믿음이 작을 때 환경에 흔들리게 됩니다. 갈릴리 바다에 큰 물결이 일어나 배가 잠기게 되자 어부 출신인 제자들조차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깨우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이 작은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나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창조주와 만유의 주로 고백하고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환경 때문에 쉽게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습니까?
33,34절 예수님을 만났어도 자기 이익에 사로잡히면 예수님을 배척하게 됩니다. 가다라 지방 사람들은 앞으로 생길지도 모르는 더 큰 손해를 걱정하며 예수님께 떠나달라고 간청합니다.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더 크고 영원한 축복이신 예수님을 등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맙시다.
기도
공동체-소유에 대한 집착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열방-동남아의 베트남과 캄보디아, 몽골, 중동의 T국, 중앙아시아 K국 등에서 「매일성경」을 현지어로 번역하여 묵상을 보급하고 현지인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