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들의 목을 밟고
찬송 : 찬송가 389장 (새찬송가 351장)
2013-11-30 [여호수아(Joshua) 10:16 – 10:28]
여호수아는 막게다 굴에 피신한 다섯 왕들을 돌로 입구를 막아 가두고 나머지 군대를 끝까지 쫓아서 거의 진멸합니다. 그런 후 다섯 왕을 끌어내어 지휘관들에게 그들의 목을 밟게 한 후 처형하고 나무에 달아서 본보기로 삼습니다.
16 |
그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
17 |
어떤 사람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이르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들이 숨은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하니 |
18 |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
19 |
너희는 지체하지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이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고 |
20 |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
21 |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
22 |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들을 내게로 끌어내라 하매 |
23 |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
24 |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
25 |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
26 |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
27 |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돌로 막았더니 오늘까지 그대로 있더라 |
28 |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4,25절 원수를 이기고 짓밟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도우셔서 다섯 왕들과의 싸움에서 크게 승리하게 하셨고, 여호수아는 지휘관들에게 그 왕들의 목을 밟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원수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고 원수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습니다(창세기 3장 15절). 승리하신 예수님을 뒤따르며 싸울 때 우리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21절 여호수아는 남방 연합군과의 전쟁이 완전히 끝나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였습니다. 막게다 굴에 다섯 왕이 숨은 사실을 알았으나 전쟁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왕들의 심판은 뒤로 미루고 우선 후군을 끝까지 공격하여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진멸하였습니다. 이처럼 승리가 보장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순종이 요구됩니다. 혹시 완전하게 마무리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남겨둔 일은 없습니까?
22~25절 원수들은 우리의 발아래에 있게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다섯 왕을 굴에서 끌어낸 후 지휘관들에게 발로 그들의 목을 밟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그 누구도 대적할 자가 없음을 가르치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서 그랬던 듯싶습니다. 우리를 위협하며 발길질하는 우리의 대적은 누구(무엇)입니까?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며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때 오히려 그들이 우리의 발아래에 있게 될 것입니다.
28절 다섯 왕들의 시체를 처리한 막게다를 진멸하고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적들의 우두머리들을 처리하였고, 막게다 왕과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여리고 전투에서와 같이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남방 지역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혹시 내 삶에서 완전히 진멸하지 못한 죄나 욕망이 남아 있습니까?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마음, 자기 연민과 자기 사랑에 도취된 인간적인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읍시다.
기도
공동체-승리하신 주님을 뒤따르며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온전한 순종과 헌신을 바치게 하소서.
열방-1900년 아프리카 무슬림의 수는 기독교인의 3.5배였지만, 1985년에 전세가 역전될 정도로 기독교는 놀랍게 성장했다. 아프리카에서 교회가 지속적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어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