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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11-06 [베드로후서(2 Peter) 3:8 – 3:13]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찬송 : 찬송가 167장 (새찬송가 179장)

  2013-11-06   [베드로후서(2 Peter) 3:8 – 3:13] 

베드로는 주님의 날이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빨리 오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시간이 우리의 시간과 같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시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 속에서 그날을 기다리라고 권면합니다.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8,9절 크신 사랑과 은혜로 우리가 회개하길 바라시며 오래 참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이 늦어지는 이유는 재림 약속이 엉터리여서가 아니라 그전에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고 돌아오길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다르며, 하나님은 결코 더디게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만약 하나님이 참고 기다리지 않으셨다면 나는 구원받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께서 참고 기다리시는 동안 내가 전도하고 권해야 할 이들은 누구입니까?

12,13절 온 세상을 불로 심판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십니다. 하나님은 불의로 가득한 이 세상을 불로 심판하시고, 의로 가득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십니다. 그날에 모든 것이 뜨거운 불에 녹고 모든 일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심판과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약속을 믿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1절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모든 일이 주님의 날에 드러나고 심판받게 되기에 우리는 불의하거나 음란하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다면 경건하고 거룩하게 생활해야 하며, 의로 가득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약속을 믿는다면 그에 걸맞은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혹시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 내 삶이 믿지 않는 이들의 삶과 차이가 없다면 문제 아닐까요?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며 내가 절제하고 구별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12,13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길 사모하며 새 하늘과 새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날이 속히 임하길 바랍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님의 날이 속히 임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혹시 나는 새 하늘과 새 땅 백성으로 살기보다 이 땅에서 형통하고 부유한 이 땅 백성으로 살길 더 소망하지는 않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붙들고 지금 이 땅에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을 연습합시다.

기도
공동체-주님의 다시 오심과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를 믿고 그날을 소망하며 잘 준비하게 하소서.
열방-영국, 독일, 네덜란드와 같은 서유럽 국가에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출신 노동자의 대거 유입에 대한 불만이 높아가면서 민족 감정이 부상하고 있다. 민족간 갈등을 잘 해결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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