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절기
찬송 : 찬송가 306장 (새찬송가 587장)
2013-10-01 [신명기(Deuteronomy) 16:1 – 16:17]
이스라엘의 3대 절기가 소개됩니다. 절기들은 모두 출애굽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이것은 모든 세대를 포괄개개인이 하나님의 구원 사건을 경험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절기를 지킬 때에 ‘기억하라’ 하셨고 ‘즐거워하라’ 말씀하셨습니다.
1 |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
2 |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 절 제사를 드리되 |
3 |
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
4 |
그 이레 동안에는 네 모든 지경 가운데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
5 |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
6 |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 |
7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 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
8 |
너는 엿새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일하지 말지니라 |
9 |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
10 |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
11 |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
12 |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 지니라 |
13 |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
14 |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
15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
16 |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
17 |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절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으로부터 해방되던 날을 기억하기 위하여 유월절 절기를 지켰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기 전날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인방과 좌우 설주에 발라 죽음의 천사를 피한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고, 무교절은 급히 애굽을 떠난 사건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유월절 양이 되셔서 출애굽보다 더 큰 해방과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찬양합시다.
9~12절 애굽에서의 해방과 추수의 시작을 감사하기 위해 칠칠절을 지켰습니다. 이날은 추수의 수고에서 벗어나 기쁨으로 예물을 바치고 가족과 이웃들(노비, 레위인, 객, 고와, 과부)과 더불어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는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애굽에서 종살이했던 일을 기억하며 해방된 것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구속받기 전 나를 옭아매고 종살이시켰던 모든 무거운 짐들, 육체의 욕심들로부터 나를 해방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시다.
13~15절 이스라엘이 얻은 소출과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신 것을 즐거워하기 위하여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초막절은 곡식과 포도나무의 소출을 거두어들인 후에 지킨 절기이며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절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인도하시면서 내리신 복들을 되짚어보며 감사합시다.
11,14,16,17절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즐거워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해방된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셨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것을 베풀고 나눌 때, 그에 따른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복을 내리시고 이스라엘은 순종해서 나누고, 그러면 하나님은 다시 복을 내리시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복이 모두에게 흘러가 아무도 소외된 사람 없이 하나님 앞에서 모두 즐거워하며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물질로, 몸으로, 관심으로, 위로로, 격려로, 동참함으로 돌보고 살펴야 할 나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께서 제게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감사하며, 주신 복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게 하소서.
열방-북한의 핵무장과 무력도발의 위협 앞에서 한반도의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국방의 의무를 담당하는 군인들과 지휘관들이 먼저 복음으로 무장되고 지혜와 담대함을 얻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