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찬송 : 찬송가 201장 (새찬송가 267장)
2013-09-21 [유다서(Jude) 1:17 – 1:25]
사도들은 거짓교사들의 행태에 대해 미리 예고했었습니다. 이제 교회와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기억하여 더 이상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바르게 가르치고 세워나가는 일입니다.
17 |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
18 |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
19 |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
20 |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
21 |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
22 |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
23 |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
24 |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
25 |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4,25절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십니다. 이것이 성도가 누리는 가장 큰 은혜며 축복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자기 백성을 끝까지 책임지시는 큰 사랑 때문에(요한복음 13장 1절) 영광스러운 주님 앞에 흠 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실패의 두려운 마음을 불어넣으려는 악한 세력들을 경계합시다. 또 하나님 자녀의 복된 자리로 나가지 못하게 하려는 사탄의 온갖 거짓에 속아 낙심하지 맙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19절 사도들의 가르침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들은 성령께서 주시는 영감과 지혜로 당시의 시대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교회를 대적하고 조롱하는 무리들에 대하여 가르쳐줍니다. 이것은 알고 대비하라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이단들은 시대를 따라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분별의 기준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된 영적인 민감함과 분별력이 교회의 분열을 획책하는 자, 육에 속한 자, 성령이 없는 자들로부터 공동체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날마다 묵상을 통해 말씀을 익히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맙시다.
20,21절 믿음은 우리 삶의 기초와 같아서 믿음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립니다. 우리의 믿음을 흔들려는 사탄과 그의 세력들이 있기에 우리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우리의 믿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믿음의 성장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믿음의 훈련은 무엇일까요?
22,23절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되, 그들의 죄에 물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분명한 답변과 확신 없는 애매한 태도는 의심하는 이들이 일으킨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내가 지닌 역량으로 형제를 도울 수 없거든 속히 물러서는 지혜로 먼저는 자신을 지키고, 그 후에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모든 잘못된 가르침을 분별하는 힘과 지혜를 주소서.
열방-스페인에서 종교 과목을 강화하는 교육법안이 큰 반대에 부딪히고 있으며, 종교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 비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기독교에 대한 인식과 신뢰가 회복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