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찬송가 498장 (새찬송가 441장)
2013-07-12 [역대하(2 Chronicles) 1:1 – 1:17]
하나님은 지혜를 구한 솔로몬에게 부와 영광까지 더하여 주셨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솔로몬은 강력한 병거와 마병 부대를 만들 수 있었고, 예루살렘에는 은금과 백향목이 돌이나 뽕나무처럼 흔한 것이 되었습니다.
1 |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하게 하시니라 |
2 |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재판관들과 온 이스라엘의 방백들과 족장들에게 명령하여 |
3 |
솔로몬이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에 있음이라 |
4 |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쳐 두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그것을 위하여 준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
5 |
옛적에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살렐이 지은 놋 제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과 더불어 나아가서 |
6 |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 제단에 솔로몬이 이르러 그 위에 천 마리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 |
7 |
그 날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너는 구하라 하시니 |
8 |
솔로몬이 하나님께 말하되 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내 아버지 다윗에게 베푸시고 내가 그를 대신 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
9 |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를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으로 삼으셨사오니 |
10 |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 |
11 |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
12 |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리니 네 전의 왕들도 이런 일이 없었거니와 네 후에도 이런 일이 없으리라 하시니라 |
13 |
이에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 회막 앞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
14 |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 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
15 |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금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
16 |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과 구에에서 사들였으니 왕의 무역상들이 떼로 값을 정하여 산 것이며 |
17 |
애굽에서 사들인 병거는 한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들의 모든 왕들과 아람 왕들을 위하여 그들의 손으로 되팔기도 하였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다윗과 맺은 언약을 지키셨습니다(대상 22장 9절; 삼하 7장 12~13절). 하나님의 약속은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세대와 시대가 바뀌었어도 취소되거나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내게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대한 기대가 있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오늘도 놓치지 말아야 할 소망의 끈은 무엇입니까?
7,11~17절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넉넉히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지혜와 지식을 구한 솔로몬의 간구에 응답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것에 더하여 어떤 왕도 누리지 못한 부와 영광을 함께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달라고 하기 전에 왜 달라고 하는지 정직하게 점검해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6절 하나님과의 사귐 없이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광야 회막에서 모세가 하나님을 뵙고 그 뜻을 따라 백성을 인도했던 것처럼, 솔로몬도 기브온 산당의 회막을 찾아 하나님 뵙기를 청합니다. 하나님은 기브온에 모인 이스라엘의 유력자들과 엄청난 양의 제물 때문에 솔로몬을 만나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드린 일천 마리의 번제물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통치자가 누구인지를 고백하는 인간 왕 솔로몬의 믿음입니다. 오늘 해야 할 일 앞에 서기 전에 하나님 앞에 먼저 나아갑시다. 옷깃을 여미고, 두 손을 모아 하나님의 왕 되심을 고백하고 다스림을 구합시다.
8~10절 기도는 욕심을 채우는 수단이 아닙니다.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솔로몬은 자기 소원을 이루는 기회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바르게 통치할 지혜와 지식을 구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만족시켜드렸습니다. 아버지 다윗을 통해 일하셨던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서도 일하시도록 가장 필요하고 적절한 것을 구했던 것입니다. 나의 기도와 간구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이제부터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내가 갖추어야 할 것을 채워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맡기신 사명을 따라 살아갈 때 꼭 있어야 할 필요들을 채워주소서.
열방-이집트의 최대 정치 세력이 된 무슬림 형제단이 여성에 차별적인 견해를 공개하여 비난받고 있다. 이집트 정부와 무슬림 형제단이 여성의 권리와 신앙의 자유를 허용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