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았던 자의 노래
찬송 : 찬송가 29장(새찬송가 29장)
2013-04-30 [시편(Psalm) 22:22 – 22:31]
버림 받았다는 탄원으로 시작했던 시인의 노래는 이제 찬양으로 바뀝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셨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할 뿐 아니라 온 세상 모두가 자신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초대합니다.
22 |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
23 |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
24 |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
25 |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
26 |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
27 |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
28 |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
29 |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
30 |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
31 |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26절 우리의 절규를 들으십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멀리하고, 수수방관하는 듯이 느꼈습니다. 하나님마저 나를 싫어하고, 무시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순전한 오해였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멸시하거나 외면한 적이 없으시며 우리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문제는 중도에 포기하는 우리 자신입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안 들으신다고 생각하고 지레 단념하는 것입니다. 혹시 그렇게 중단한 기도 제목들은 무엇입니까?
27~31절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한때 고난에서 울부짖던 시인은 온 천하 만민과 장차 태어날 미래의 운명에 관해 말합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고, 모든 나라가 하나님을 예배할 것입니다. 배고픔에서 해방되어 더는 주리지 않을 것입니다. 실컷 먹고 마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이들의 미래로 주어집니다. 모든 것이 주의 것이기에 모든 것이 주의 복을 누립니다. 나는 주의 통치 안에서 불평을 감사로 승화시키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2~26절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찬양해야 합니다. 홀로 버림받았다고 애통해하던 시인은 이제 많은 이들과 함께 구원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며 노래합니다. 최근에 깨닫고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무엇입니까? 나는 그것들을 다른 지체들과 함께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까?
27~31절 믿지 않는 형제들도 함께 예배하도록 초대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고통에서 건짐을 받아야 하는 것은 비단 자신만이 아닙니다. 하여, 시인은 먼 땅의 사람들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오는 꿈을 꿉니다.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도 배부르게 먹고 마실 날을 고대합니다. 종말에 이루어질 일이고, 우리가 헌신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도 나만 홀로 즐거워하지 않습니까? 나는 누구와 함께 기뻐하며 예배합니까?
기도
저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주님이 베푸신 그 은혜를 널리 전하게 하소서.
키르키즈스탄은 자국인의 외국 종교 학교에서의 공부를 허가제로 바꾸어 사실상 기독교인의 해외 유학을 금지하였다. 키르키즈스탄이 헌법이 명시한 종교의 권리를 인정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