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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03-30 [요한복음(John) 19:31 – 19:42]

모든 것을 주신 주님

찬송 : 찬송가 188장(새찬송가 494장)

2013-03-30   [요한복음(John) 19:31 – 19:42]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한 군인들은 다리를 꺾지 않았지만, 확실히 해두려고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거두었고 니고데모도 몰약과 유향을 준비해와 장례를 돕습니다.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31~37절 살고 죽는 생명의 권세를 가지셨음에도 우리를 위해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뼈가 부러지지 않은 것은 성경을 응하게 한 것뿐 아니라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양(출애굽기 12장 46절; 민수기 9장 12절)으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꺼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묵상합시다.

34,35절 자신의 전부를 주셨습니다. 피와 물은 예수님이 완전히 죽으셨다는 증거인 동시에 당신의 전부를 주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와 물이 바로 목마른 우리를 위해 주시는 물이고, 죽어가는 우리를 위해 흘리시는 피입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물과 피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는 무엇을, 얼마나 주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8,40~42절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의 평판과 명성에 손해가 될까봐 예수의 제자라는 것을 감추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는 두려워 숨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왕적 죽으심을 보고, 자기 신앙을 공개적으로 표현합니다. 자칫하다가는 예수님의 시신이 공동묘지에 내던져질 판입니다. 그래서 높은 신분과 지위를 이용해서 빌라도에게 요청한 것입니다. 표 나게 드러내지 않는 신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에 주님과 교회를 위해 신앙을 드러내야 합니다. 조용히 믿어도 때가 되면 공적으로 고백하십시오.

39~42절 니고데모는 남의 이목이 두려워 한밤중에 주님을 찾았습니다(3장 2절). 인자가 들려야 한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 채, 영적 어둠과 무지 가운데 떠났습니다. 그랬던 그가 십자가를 보고 깨닫습니다. 인자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는 이제 더는 어둠에 있지 않습니다. 그는 왕의 신분에 값하는 장례를 준비합니다(역대하 16장 14절). 무척 많은 향유를 가져옵니다. 나는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께 합당한 헌신을 하고 있습니까?

기도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주신 것처럼, 제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드리며 살게 하소서.
인도에서 기독교인들이 돈으로 개종을 강요한다는 모함을 받고 있다. 인도에서 교회와 기독교인에 대한 잘못된 모함과 편견이 없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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