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문안 드립니다.
벌써 2013년의 2번째 달에 들어섰습니다. 일로일로 대학생 센터가 3번째로 이사를 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제 인테리어 실력도 점점 센터들이 늘어감에따라 발전!). 2007년에 첫 센터가 지금 센터 가까운 곳에 문을 열었고 넘쳐나는 학생들로 인해 더 큰 2번째 센터로 옮겨갔었고, 이제 계획적으로 큰 캐토릭 학교가 2곳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 있는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1월 30일에 지역교회 목사님들 몇 분과 미국에서 선교 비젼 여행중 들러주신 두 분의 지피 이사님 목사님들과 함께 재미도
있었고 그러면서도 진지한 20명 가까운 대학 캠퍼스 전도자들을 임명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자원 봉사자 언니. 오빠들
(대학을 졸업한후에도 계속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도 어느 진수성찬보다 맛 있었고, 벽에 16개의
reach out 해야 하는 대학 지도도 붙였습니다. 자그마치 6만여명이 넘는 대학 인구들로 넘쳐나는 역동적인 유니버시티
벨트로 central 필리핀의 교육을 책임지는 이 일로일로 시를 위해 저희 자원 봉사자들로 인해 영적 각성이 일어나는 꿈을 꿔
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 without vision, people perish” Prov. 29:18) 는 성경 구절도 벽에 붙였습니다.
내부 공사는 (늘 그렇지만) 이들이 뽑아준 견적서보다 2배는 차이가 나는 비용이 들었지만 주님이 준비해주신 주님의 사람을 통해 정확하게 그 비용을 맞춰주셨습니다!
며칠전에 일로일로에서 마닐라로 3개월만에 거처를 옮겼습니다. 유니스가 미국에서 대학에 들어간 이후 짐을 간단하게 싸서 옮겨다닐수 있게되어 기동성 면에 있어서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자꾸 옮겨야하고 짐을 싸고 풀고 하는데서 오는 피로감은 상당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센터 두 곳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2013년이 다 가기 전에 한곳을 새로이 오픈 하고자 구상하고 있습니다. 함께할 동역자들을 붙여주시길 기도해주세요.
함께 나눌 기도 제목들은:
1. 두곳 (산호세, 민다나오 섬 과 세부) 새 센터 예정 장소를 위해–현재 들뜬마음으로 지역 크리스챤들이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는 그곳들에 2013년이 다 가기전에 문을 열수 있는 역사가 있기를
2. 3곳 센터 모두 그 지역의 영적 각성을 이룰수 있는 영적인 지도자들이 잘 길러지고 훈련되길 위해–연례지도력 캠프
(4월8-11) 를 통해 아시아를 향한 필리피노의 사도적인 사명을 깨닫고 결단하는 시간들이 되길 위해. 또한 3박 4일간
마닐라 지역 (라구나)에서 캠프를 열게되는데 모든 비용이 그때까지 잘 채워지도록
3. 캠프를 위해 모두 자비로 그 장소까지 모여야 하는데, 학생들이 비행기, 배 삯들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더하셔서 자원 봉사자 모두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다 참석 할 수 있게 되길-미리미리 준비하는 열심과 계획을 잘 할 수 있도록 사진을 몇장 첨부합니다.
2013. 2.8. 마닐라에서 에스더 박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