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 빡꾸왕에 들어온지도 벌써 1개월이 되었네요.
조금은 “단순한 삶”을 통해 더 큰 감사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어려운 가정을 도우라는
따뜻한 마음을 이번에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모든 직원들에게 알려주셔서 함께 두 손을 모우도록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을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5가정을 선택했습니다.
각 가정에 약 50파운드 정도 크기의 염소를 지원하여 이것이 조금이나마
가정의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 주님의 조건없는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가정뿐 아니라 모든 빡꾸왕 가정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회사 전부가
두 손을 모아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어려운 코로나 기간에 사랑을 실천해주신 회사원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주는자”의 축복이 각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2021년 7월 20일
라오스 빡꾸왕에서 김 민기, 김효숙 올림
* 1, 2. 마을 대표자 회의 모습
3. 회사 구제금 전달 모습
4. 회의 참가자에게 선물 전달
5,6,7,8,9. 5가정에 염소 전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