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의 힘
요즘 바깥에서 사람을 만나면 저를 보시는 분들이 제게 많은 격려를 해 주십니다. “그동안 수고가 참 많으셨습니다. 요즘 바쁘시지요? 앞으로 교회가 크게 부흥할 것입니다.”이 분들과 대화를 하고 나면 왠지 기분이 좋고 마음에 힘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사실 사람은 격려를 받아야 힘을 얻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칭찬과 격려보다는 야단과 비방을 많이 받고 삽니다. “잘 했다.”는 말 보다는 “그게 뭐냐?”, “왜 그렇게 했니?”, “너는 실력이 고작 그게 다냐?” 이런 말에 우리는 더 익숙해져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란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할 존재입니다. 그럼 무엇이 사람으로 하여금 진보하도록 만드는 것입니까? 그것은 다름 아닌 격려입니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잠 27:21). 이제는 더 이상 우리 입에서 비방을 그칩시다. 오히려 주위의 사람들을 격려해 주며 삽시다. 작은 격려의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소생시켜주기 때문입니다.
– 홍원기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