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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4-04-24 [시편(Psalm) 31:1 – 31:24]

여호와를바라는너희들아

찬송 : 찬송가 479 (새찬송가 363)

2014-04-24   [시편(Psalm) 31:1 – 31:24]

시편은탄원의기도뒤에감사와찬양으로이어지는개인탄원시입니다. 육체적질병과이웃의비방으로낙담하던시인은자기대신싸워주시는진실한하나님께나아가부르짖음으로승리를확신하며하나님을찬양합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 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17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18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하는 자 되게 하소서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21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22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니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절 의지하는 자들의 구원이십니다. 시인은 얼른 주님께 피합니다. 누군가 그를 함정에 빠트리고,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자칫하면 영영 그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시인은 옭아매는 그물이 아니라, 반석이요, 산성이신 하나님께 주목합니다. 공의로우신 그분만이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위기가 닥치면 그 위기를 묵상하다가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위기가 아닌 위기 너머에 계신 구원자,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5~8절 진실하신 분입니다. 시인은 참된 하나님과 거짓된 우상을 극명하게 대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하거니와 하나님 자신이 진리이십니다. 반면 우상은 텅 빈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생명도 알맹이도 없습니다. 우상은 나를 돕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반석이요 산성이시기에 내 삶을 믿고 맡길 만합니다. 나는 내 영혼과 인생을 누구(무엇)에게 맡기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9~20절 시인은 고통 중에도 기도합니다. 육체(9~10절)와 관계(11~13절)의 어려움에 시달리면서도 일생을 마냥 슬퍼하며 보내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럴지라도 내 하나님, 내 구원의 반석이요 산성이신 주님을 목 놓아 부릅니다. 하나님이 내 주인인데, 어느 누가 나를 건드리겠느냐는 배짱으로 기도합니다. 누구나 예외 없이 고통당하지만, 누구나 예외 없이 기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난을 이기는 길은 기도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야고보서 5장 13절).

21~24절 시인은 고통 중에도 진실합니다. 예기치 못한 고난을 당하면 낙담하기 십상입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견고한 성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붙든다면, 고난 때문에 눈이 흐려지지 않고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바라볼 것입니다. 이렇게 어떤 상황에서도 한결같은 모습이 진실함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에게 진실하십니다. 나는 좋을 때뿐 아니라 어려울 때에도 하나님께 진실합니까?

기도
공동체-어떤 시련이 와도 우직하게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께 의탁하게 하소서.
열방-동남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말라위에서는 인구의 7% 만이 전기를 공급받는 심각한 전력난으로 경제 발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들에게 밤을 밝힐 전기와 함께 영적인 빛도 공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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