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
찬송 : 찬송가 268장 (새찬송가 505장)
2013-09-03 [디모데전서(1 Timothy) 2:1 – 2:7]
바울은 선한 싸움의 방법으로 ‘진리’와 함께 ‘기도’를 제시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되, 특히 임금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왜 기도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1 |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하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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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
3 |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
4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5 |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
6 |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
7 |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4절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복음의 진리를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를 늘 듣고 싶어 하시고 기뻐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를 바라시면서 오래 참고 계십니다. ‘우리’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깨닫기를 바라십니다. 내가 회개할 때까지 오래 참아주셨으니, 나도 인내하면서 영혼의 추수에 참여해야 하지 않을까요?
5,6절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의 죽음을 겪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가 되어 모든 사람을 구속하시기 위해 자신을 대속의 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부정하고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없고,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도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내 자신을 드리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바울은 선한 싸움의 방법으로 ‘기도’를 제시하며,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심지어 과거의 자신처럼(3절), 복음을 훼방하고 교회를 박해하는 임금들과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을 위해서도 간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구조화된 세상의 악과 불의에 맞설 때 성도들이 가장 확실히 의지할 것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 우리가 단 한 순간이라도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때는 없습니다. 내가 기도로 싸워야 할 일들과 품어야 할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7절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은 것은 차별 없고 경계 없는 하나님의 구원 의지의 표현입니다. 바울은 자신 같은 ‘죄인 중에 괴수’도 구원받을 수 있었다면 처음부터 긍휼히 여김받을 자격 없는 자는 아무도 없다고 말합니다(1장 15, 16절). 이 구원 사역을 위해 내가 감당해야 할 기도와 역할은 무엇일까요?
기도
공동체-제게 베푸신 주의 오래 참음과 긍휼을 기억하면서 기도와 전도에 동참하게 하소서.
열방-이란에서 온건 성향의 새 대통령이 당선되었는데, 그를 통해 이란 사회가 더 개방되고 민주주의가 정착되도록, 살해와 고난을 당한 사역자의 가족들이 돌봄을 받고 새 힘을 얻도록